5. 독서 기록 & 필사

책]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 마흔에게

고마운 돌 2024. 11. 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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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선 지음. 영진미디어




사실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와  관련이 있다.
몇 달 전, 우연히 인근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에 참여했는데, 그때 강의를 진행하신 분이 바로 이 책을 쓴 작가였다.
그때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그저 강의 제목과 주제가 좋아 참여했기에 강의하는 분의 이력에 대해서는 1도 모르고 갔었다.

강의 첫날 본인을 소개하시면서 책에 대해 말하셨고, 그때서야 책을 쓴 작가라는 걸 알게 되었다.
4주 과정 중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이지만, 수업 이외 따로 오픈채팅방까지 만들어 매일 과제를 했었다.
나를 이해하고자 하는 열의와 의욕이 넘쳤기에 치열하게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였다.
그렇게 한 달을 열심히 살고 나니,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귀 기울일 수 있었고, 나라는 사람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참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늘 도서관에 가서 강사님의 책을 검색해 봤다.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지금 나에게 어쩌면 가장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책 제목부터가 나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카페에 앉아 강사님이 쓴 책을 조용히 읽으려고 한다. 와닿는 문장들은 이곳에 적어두기도 하면서 말이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하고 싶은 일 또한 자연스럽게 찾아낼 수 있고, 타인이 부여한 기준의 직업이 아니기에 즐겁게 일하고 작은 성취의 경험으로 큰 성과를 내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렇기에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삶의 방향성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때 가능하다. 결국, 나를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다.(12~13)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변화의 계기는 다양할 것이다. 질병, 이직, 결혼, 출산, 육아, 누군가의 죽음 등이 찾아오면 바쁘게 달려오던 삶을 잠시 멈추고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19)


얼마를 버느냐의 문제보다 내가 그 일을 하면서 성장하고 있는가가 나에게는 점점 중요해졌다.(22)


다시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희망을 품고 있는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 마흔, 일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 지속적인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일, 시간이 흘러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 말이다.(23)


《왜 일하는 가》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간은 내면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일한다고 말하며 내면의 성장은 오랜 세월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어려운 것이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고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손에 넣는 행위라고 말한다.(23)
(이 문장들을 읽으며 소름이 끼쳤다. 한식조리 배우러 다니면서 화장실 문에 붙어있던 그 글귀들과 같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출처가 나와있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오늘 이 책을 읽으며 그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위 내용들은 매일 한식조리 학원을 가면서 나를 다독이고 자극했던 문장들이었기에 나에게는 더 의미 있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연금술사 속 마크툽! 말처럼 이 또한 다 기록되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역시 그냥 우연은 없다.)


마흔이 되어서도 진로 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에 대한 호기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호기심의 회복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원하는 미래는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50)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습관과 자기 변화를 위한 노력과 실행으로 얻을 수 있다. 성장은 실행과 함께 세트로 움직이는데, 실행이 없다면 성장의 씨앗은 열매는커녕 싹도 틔워보지 못하고 땅속에서 썩어 버릴 수도 있다.(93~94)


세상에 헛된 경험은 없다. 지금의 경험이 의미 없게 느껴질지라도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지금 도전한 경험이 내가 앞으로 하는 일에 모두 연결이 되는 것을 알게 되는 날이 온다.(97)


끝까지 지속하는 힘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관리가 습관으로 잡혀 있다는 점이다. 자기 관리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유지해 나가는 통제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자신을 위해 소소하게 자리 잡은 습관을 매일 실천한다는 것은 작은 성공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들은 스스로 선택한 것을 책임가 있게 해낸다.(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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